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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인가?아닌가?

[맛집X. 고철상. 기흥. 어정역. 동백 중동. 돼지고기. 철판돼지구이]

동백에서 맛있다는 얘기 많이 들은 철판 돼지고기 고철상

매장입 입구나 간판은 깨끗하고, 주차장도 넓었다. 주말 방문했는데 비오는날인데도 매장이 꽉 찼었다.

주차장이 꽤 넓어서 주차는 편하다.

 

매장 인테리어도 예쁘고, 아이들이 놀이방이도 잘 되어있다. 사람이 많아서 종이에 메뉴와 인원을 적고 기다렸다. 대기시간은 약 30분정도 기다렸고, 테이블에 앉았다. 그런데 테이블에 앉아서 또 한참을 기다렸다.

흐미 밑반찬 나오는데만 15분 이상.. 나갈까 말까 고민했지만 그래도 기다린 시간이 아까워서 참았다.

고기는 맛있겠지라고 생각하면서..

 

그런데 뭐지... 더 늦게 온 테이블 세팅을 더 빨리 해주네.. 짜증이 한번더 밀려와서 직원분에게 말했더니 죄송하다고 하고 밑반찬이 또 안나오네..다른분 더 늦게온테이블이 왜 더 빨리 나오냐고 했더니.... 주문을 안했다고??

대기할때 인원수랑 메뉴를 적어놨는데....어이없지만 이미 기다린시간이 1시간... 죄송하다고 서비스로 사이다를 주셨다.

 

사실 짜증이 많이 났던 이유는 테이블 닦아달라고 했는데 대충 닦아주고 다시 얘기했더니 또 대충 닦아줌. 그래서 닦은 후 사진이 아래사진..

 

직원이 두번 닦아 준 후 내가 찍은 사진.. 새우는 그대로 있고 의자도 뭐가 묻어 있고.. 청소를 하는건지 모르겠다..

테이블 세팅해주는데 그릇에도 중간에 뭐가 묻어 있어서 얘기했더니 푸다 뭍은거라는데 색이 고추장색이라 쌈장색이랑 달랐는데 알바생 태도가 더 어이없었다. 신경도 안쓰네. 왜 이렇게 예민하냐면 숟가락, 젓가락도 더러워서 직접 다시 물로 씻음.. 내가 엄청 예민한편은 아닌데 여기는 아닌듯..

메뉴가 나왔는데 밑반찬도 다양하고 맛있고 고기도 맛있고 맛은 좋았다. 소스도 맛있고, 고기는 정말 맛있게 먹었다.

 

돼지고기 김치찌개는 고기만 많이 들었고 맛이없다. 고기 누린내? 같은거 나고... 구이용 고기는 좋은거 쓰는데 김치찌개는 맛도없고, 그래서 고기는 한입먹고 안먹었다.! 국물도 별로.. 고기랑 반찬에 비해 찌개는 서비스로 줘도 안먹을 듯..

불쇼도 해줘서 사람들이 좋아하느것 같다. 

새우젖도 저렇게 익혀서 먹으니 엄청 짜지도 안호고 맛있다.!!

어쨋든 맛있게 먹고 볶음밥 시켰는데... 우와 볶음밥도 안나와..... 또 10분 넘게 기다렸나..

재주문했더니 그때 주문 들어검.. 이게 도대체 몇번째인지..  위생과 서비스 생각하면 ...

 

아!! 셀프바도 제대로 안채워줌.. 몇번 갔는데 계속 비어있어 포기

 

나는 아무리 맛있어도 이런데는 다신 안갈 예정이다. 맛만 있다. 나는 무조건 맛만 있으면 된다. 청결이나, 서비스는 괜찮은 사람은 갈만하지만.. 나는 다시는 안 갈 예정이다. 

 

5개가 만점
맛 : ★★★ 고기는 진짜 맛있고, 반찬도 다양하고 맛있고, 김치찌개 진짜 맛없음. 
가격 : ★★★★ 가격도 쏘쏘
양 : ★★★★ 고기질도 좋고 양도 괜찮음
추천 : X 절대 추천 안하고 차라리 맛이 좀 덜해도 서비스 좋은 곳으로 가세요!
주차 : ★★★★ 주차장 넓어서 좋다
청결 : X 청결이랑은 거리가 멀다. 깔끔하신 분들은 다른곳으로 가는게 정신건강에 이로울듯하다.
서비스 : X 주문 안들어가고 테이블 온 순서 상관없이 서빙. 오래만에 돈 내고 기분 안좋게 먹었다.!!